더 글로리 혜정이 연일 화제입니다. 더 글로리는 태양의 후예, 도깨비, 미스터 선샤인으로 유명한 김은숙 작가님의 넷플릭스 시리즈로, 송혜교, 이도현, 임지연, 염혜란, 박성훈, 정성일과 같은 쟁쟁한 배우들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1. 더 글로리 혜정
쟁쟁한 배우들을 뒤로하고 더 글로리 혜정역의 차주영 배우님이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혜정은 고등학교 시절 동은에게 이로 말할 수 없는 학교 폭력을 선사한 5명의 가해자 중 한 명입니다. 다른 가해자들의 집안과 재력은 어마어마 하지만 무리 내 서열 4위인 혜정은 부모님이 '평창사 세탁'을 운영하는 평범한 중산층 집안의 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리 내에서는 빵셔틀 역할을 하고 있었으며, 무리 내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학교 폭력 피해자들에게 푸는 그런 인물입니다. 전형적인 강약약강의 인물이죠.
더 글로리 2화에서 혜정은 사라가 세탁소에 맡긴 원피스를 남자친구에게 선물 받은 것 마냥 입고선 친구들에게 자랑합니다. 하지만 모든 걸 알고 있던 연진은 "혜정아, 사라가 네 남자 친구야?", "그동안 손님 옷을 입은 거니?"라며 쪽을 줍니다. 사라는 자신이 맡긴 옷을 입고 있는 혜정에게 페브리즈를 뿌리며 굴욕을 안겨줍니다.
하지만 진정한 승자는 혜정이였습니다. 큰 키와 원피스가 드러내는 엄청난 몸매로 대중의 눈길을 끌며 순식간에 혜정이가 무리 중 인기순위 1위로 자기매김 하게 됐습니다. 한 편에서는 스튜어디스 혜정이 차주영 배우의 인생 배역이 아니냐는 말까지 나올 정도죠.
혜정은 무리 내에서 지나칠 정도로 모욕과 굴욕을 당하지만 작중 보여주는 인성 덕분에 안쓰럽기보다는 시원한 느낌을 줍니다. 본인보다 밑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그 인성질을 끝도 없이 보여주죠. 재준의 가게 직원에게 하대하는 것이나, 직장 후배에게 하대하는 등...
또한 혜정은 누구 못지않게 문란합니다. 핸드폰 속에 수많은 남자들과 스킨십하는 사진이 나오기도 하고, 성병을 걱정할 정도로 관계를 많이 가진 것으로 묘사되어 나옵니다. 하지만 눈치는 빨라서 어떻게든 살아남기 위해 하도영에게 연진의 과거를 폭로하고 명오의 실종 신고를 하는 등 어찌 보면 더 글로리 최고의 빌런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한편 커뮤니티에서 혜정이라는 이름은 또한 아래의 짤로 유명합니다.
일명 혜정이면 네 번 할 수 있어 짤인데요. 커뮤니티의 많은 누리꾼들은 작가가 혜정이 짤을 보고 배역 이름을 정한 게 아니냐고 할 정도로 작품 속 혜정은 엄청난 매력의 소유자입니다.
2. 배우 차주영
1. 이름 : 차주영
2. 출생 : 1990년 6월 5일
3. 키 : 170cm
4. 몸무게 : 50kg
5. 학력 : 유타 대학교 (경영학, 학사)
6. 데뷔작 : 2016년 tvN 드라마 치즈 인 더 트랩 '남주연 역'
7. 소속사 : 고스트 스튜디오
8. 특기 : 검도, 현대무용
9.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jooyoungthej/
2016년에 tvN 치즈 인 더 트랩의 퀸카 남주연 역으로 데뷔한 차주영 배우님은 큰 키와 좋은 몸매로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후 구르미 그린 달빛,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빙구, 저글러스, 기름진 멜로, 나를 사랑한 스파이, 키마이라, 어게인 마이 라이프, 최종병기 앨리스 등 다양한 역할을 거쳐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넷플릭스 더 글로리 혜정 역으로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더 글로리에서 관심을 끌자 과거 작품에 대한 관심도 함께 올라가며 과거 출연작의 사진들도 함께 관심을 끌기 시작했습니다.
위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긴 머리와 단발일 때의 분위기 차이에 놀란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차주영 배우님은 늦은 나이에 데뷔를 한 만큼 부모님과 주변의 반대도 심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본인의 의지가 워낙 강했기 때문에 몸을 던져가며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여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이미지가 악역과 어울리기 때문에 그동안의 역할도 대부분 악역을 맡았으며, 한 인터뷰를 통해 "밑도 끝도 없이 악한 캐릭터를 해보고 싶다."는 열망이 더해져 더 글로리 혜정역을 맡은 것 같습니다. (그만큼 혜정은 엄청 악한 역할로 나옵니다.)
마지막으로 차주영 배우님은 연기에 감정을 잘 담고 싶은, 또 그 감정을 관객이나 시청자들에게 잘 전달하고 싶은 배우가 되고 싶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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